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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11년 활약이 기대되는 토끼띠 스타 1위에 선정됐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가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승기는 총 817명 중 54%(442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2011년 활약이 기대되는 토끼띠 스타’ 1위에 올랐다.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달콤한 연기로 여심을 설레게 했던 이승기는 KBS ‘1박 2일’과 SBS ‘강심장’을 통해 폭발적인 예능감을 보여주며 연기, 예능, 음악 등의 분야에서 맹활약했다. 대중들은 다방면에서 뛰어나 누구보다 성장가능성이 많은 그에게 2011년도 큰 기대를 쏟고 있다.
그런데 이승기는 87년생이지만 토끼띠는 아니다. 1987년 양력 1월 13일에 태어난 이승기는 음력으론 86년 12월 14일 생으로, 호랑이띠에 해당한다. 이승기 측 관계자도 최근 마이데일리에 “이승기는 토끼띠가 아닌 호랑이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11년을 빛낼 토끼띠 스타 2위는 빅뱅 탑(22%, 183명)이 차지했고,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활약 중인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3위(9%, 70명), JYJ 시아준수가 4위(7%, 55명),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의 남녀주인공 장근석(4%, 35명)과 문근영(4%, 32명)이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이승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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