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강지훈 기자] 원주 동부 가드 박지현(32)이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지현은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년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승에서 예선 1위 김동욱(서울 삼성·30)을 제치고 최고 3점 슈터의 영예를 안았다.
전날 예선에서 13점을 기록해 2위로 결승에 올랐던 박지현은 오른쪽 측면과 가운데에서 1개를 제외한 전부를 성공시키는 쾌조의 슛 감각으로 16점을 올려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14점으로 1위에 올랐던 김동욱은 박지현의 점수를 의식한 탓인지 전날만큼의 슛 감각을 발휘하지 못하고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한 동부 박지현. 사진 = 잠실실내체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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