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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스키점프 라지힐(K-125)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스키점프 대표팀 강칠구(26) 김현기(27) 최용직(28) 최흥철(29·이상 하이원스포츠단)은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 스키점프장에서 진행된 스키점프 라지힐 단체전에서 1, 2차시기 합계 770.3점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흥철은 1차시기에서 119.5m로 최고점수 102.1점을 받았고 팀은 총 351.43점을 기록했다. 2차 시기에서는 최흥철 124.5m, 김현기 125.5m, 최용직 120.0m 등을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837.6점을 기록한 일본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카자흐스탄은 794.0점으로 2위에 올랐다.
한편 스키점프 대표팀은 오는 4일 열리는 라지힐 개인전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현기. 사진=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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