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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페르난도 토레스를 첼시로 떠나보낸 리버풀이 이적생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의 활약에 힘입어 스토크시티를 제압했다.
리버풀은 3일(한국시각)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서 수라에스의 데뷔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거둔 리버풀은 시즌10승5무10패(승점 35점)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린 수아레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리버풀이 라울 메이렐레스의 골로 1-0 리드를 잡은 상황서 수아레스는 후반 34분 상대 골키퍼를 따돌린 뒤 페널티 지역 좌측에서 대각선 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수아레즈는 지난 달 29일 2650만유로(약 404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루이스 수아레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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