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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여자싱글 금메달을 눈앞에 둔 곽민정(17·수리고)의 미모가 화제다.
곽민정은 4일(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실내사이클링아레나에서 열린 2011 아스타나-알마티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2.65을 받아 3위에 올랐다.
백조를 연상시키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캐넌 변주곡'에 맞춰 연기를 펼친 곽민정은 트리플-더블 콤비네이션을 시작으로 트리플살코, 더블악셀 등 점프를 무난히 성공시켰다. 곽민정과 1위 무라카미와는 겨우 1.83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프리스케이팅에서 얼마든지 역전 금메달이 가능한 상태다.
'포스트 김연아'라 불리는 곽민정의 뛰어난 실력 뿐 아니라 몰라보게 여성스러워진 외모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곽민정의 완벽한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마치 한 마리의 백조같다", "교정기 뺐나? 진짜 예쁘다", "작고 어리기만 했던 소녀가 점점 성숙해져 가는 것 같다. 실력도 외모도 일취월장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 "한국 피겨계의 미래는 밝다"고 칭찬했다.
[곽민정. 사진 = KBS 화면캡쳐]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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