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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동안 선발대회' 참가자 서은경 씨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4일 방송된 SBS 설특집 '동안 선발대회'에는 서 씨가 등장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교복을 입고 귀여운 모습으로 나타난 서 씨는 소녀시대의 '훗(Hoot)'에 맞춰 깜찍하게 화살춤을 춰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서 씨가 직접 자신의 나이를 밝히자 전 출연진들은 경악했다. 그녀는 마흔 둘의 나이로 중학교 3학년인 아들도 둔 유치원 교사였다.
서 씨의 믿을 수 없는 외모에 항노화전문가 오한진 박사는 "가장 동안에 적합한 얼굴이다"는 평가를 내렸다. 결국 서 씨는 '동안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상금 100만원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네티즌들은 서 씨의 미모에 "깜짝 놀랐다. 믿을 수 없어", "아들 나이가 나랑 비슷한데 어떻게 나보다 어려보이지?", "나도 당장 피부를 가꿔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우승은 하반신 마비를 운동으로 극복한 70세의 이계남 씨가 선정됐다.
['동안 선발대회'의 서은경 씨. 사진 = SBS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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