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할약한 '대마신' 사사키 카즈히로(43)가 LG 트윈스 오키나와 캠프에 투수 인스트럭터로 합류했다.
6일부터 28일까지 LG 캠프에 합류하는 사사키는 "한국 프로팀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며 "첫 날 훈련 모습을 보면서 선수들이 화이팅 넘치고, 훈련 분위기가 좋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투수들의 훈련 방법, 마운드에서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밝힌 사사키는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일본과 미국에서의 프로 경험을 토대로 정신적인 면에 대한 조언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훈 LG 감독은 "투수들의 좋은 자질을 경기에서 잘 표출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주면 좋겠다. 일본과 미국에서 쌓은 경기운영 능력과 노하우, 포크볼 등 기술적인 조언으로 우리 투수들의 기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사키는 1990년 다이요 웨일즈에 입단한 뒤 1999년까지 일본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다. 2000년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진출해 4년간 129세이브를 기록한 사사키는 2005년 은퇴 후 현재 일본 TBS방송에서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사키 카즈히로. 사진 = LG 트윈스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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