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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하락을 맛봤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6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4.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25.5%에 비해 1.1% 하락한 수치이고, 최근 ‘해피선데이’가 3주간 꾸준히 유지해온 25% 대의 시청률에 미치지 못한 기록이다.
이날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에선 멤버들이 탭댄스에 도전했고, ‘1박2일’에선 설악산 종주에 나선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특히 ‘1박2일’은 험한 산세에 힘겨워하는 멤버들의 땀내나는 노력이 감동을 선사하고 등산정보를 시청자에게 제공해 유익함도 함께 전달했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재미를 줄이고 공익을 강조한 면이 시청률적인 면에선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
한편 '해피선데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은 15.0%, '영웅호걸'은 8.0%,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오늘을 즐겨라'는 6.9%, '뜨거운 형제들'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K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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