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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김병욱 사단의 시트콤 ‘하이킥3’(가칭)이 올 가을 방영을 목표로 MBC와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어떤 연기자가 '하이킥3'를 통해 새롭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MBC를 통해 방송된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 이른바 ‘하이킥’ 시리즈는 신인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는 ‘스타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정일우, 박민영, 김범 등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윤시윤, 황정음, 최다니엘, 신세경 등은 단 한 편의 시트콤 출연으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이후 작품에는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이는 나이가 어린 청춘스타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 나문희, 정준하, 박혜미 등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김자옥, 정보석, 오현경 등은 시트콤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거나, 어린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인지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따라서 ‘하이킥3’의 편성이 정해지며 스타 및 중견, 신인 연기자들의 캐스팅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
올 가을, ‘하이킥 3’를 통해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킬 배우는 누가 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
['거침없이 하이킥'(위)-'지붕뚫고 하이킥' 출연진들. 사진=MBC]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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