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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샤이보이'로 데뷔 후 첫 지상파 1위에 올랐다.
시크릿은 지난 4일 동계 아시안게임 등으로 인해 결방 된 KBS 2TV '뮤직뱅크' K-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KBS 2TV '뮤직뱅크' K-차트에 따르면 시크릿의 '샤이보이'는 아이유 '좋은 날', 동방신기 '왜(Keep Your Head Down)'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시크릿은 최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샤이보이'로 1위 트로피를 안은 데 이어, 지상파에서도 처음으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09년 10월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으로 데뷔한 시크릿은 지난 해 '매직(Magic)', '마돈나(Madonna)'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인기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시크릿.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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