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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지구촌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미 프로풋볼 결승전 '슈퍼볼'의 광고료가 1초에 1억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슈퍼볼은 지난해 무려 1억 1천만명이 TV로 경기를 시청할 정도로 매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퍼볼의 이 같은 인기에 기업들의 광고 전쟁은 더 치열하다. 30초 당 광고비가 최고 300만달러, 한화로는 33억원이다. 즉 1초에 우리돈으로 1억 2천만원의 단가가 책정된다.
하지만 이 같은 금액에도 올해 슈퍼볼 광고권은 지난해 말 이미 다 팔렸다. 올해는 자동차, 맥주, 온라인 증권사, 신발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광고 효과를 기대하며 값비싼 광고료를 치뤘다.
한편 이같은 많은 광고의 인기를 안고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제 45회 슈퍼볼에서는 그린베이가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31-25로 제압했다. 이로써 그린베이는 지난 1997년 이후 14년 만에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그린베이. 사진 = NFL 홈페이지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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