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박주영(26·모나코)이 박지성을 떠난 대표팀의 차기 주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한국시각) 터키를 상대로 원정 A매치를 치르는 가운데 박주영이 이번 경기부터 대표팀 주장 완정을 차고 출전할 것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 2008년부터 박지성이 주장으로 활약했지만 박지성이 지난달 끝난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서 은퇴해 주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지난달 29일 박지성이 결장했던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안컵 3·4위전에선 차두리가 주장완장을 차고 뛰기도 했다.
박지성이 은퇴한 후 그 동안 대표팀 차기 주장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대표팀 주장은 경기 내외적으로 선수들을 이끌어야 할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를 대표할 수도 있는 상징적인 자리이기 때문이다.
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은 지난달 아시안컵이 끝난 후 차기 대표팀 주장에 대해 어느정도 마음을 굳힌 모습을 보였었다. 조광래 감독은 "부상이 없으면 대표팀서 항상 주전으로 경기를 뛸 선수가 주장이 되야 대표팀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며 "대표팀 주장은 나이 많은 선수가 꼭 해야할 필요는 없다. 모든 선수와 가까워 질 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부담감이 많은 중앙 수비수는 대표팀 주장까지 맡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견해도 보였다.
터키전에서 대표팀 주장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박주영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아시안컵에 결장했다. 이후 7일 열린 소속팀 모나코와 툴루즈의 경기서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부상에서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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