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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패션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자신이 가지고 싶었던 가죽재킷을 원빈에게 넘겨줬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들이 출연해 '스타일의 마술사'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정윤기-서인영, 김성일-차예련, 우종완-김나영이 짝을 이루고 등장했고 이후 자신들의 패션 철학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 맹활약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은 옷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일화에서 원빈에게 옷을 건내줬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성일은 "꼭 갖고 싶었던 가죽재킷이 있어 샘플세일만 기다렸다"면서 "샘플세일 당일 9시 개장인데 8시반에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말해 옷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성일은 "아이템을 획득하러 갔는데 이미 누군가에게 건네줬다는 말을 들어 실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성일은 가져간 사람이 누군지 알게 되자 "가져갈 만한 사람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가죽재킷을 가져간 사람이 누구냐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김성일은 "원빈씨요"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원빈의 이름을 들은 출연진들은 "양보해야죠"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놀러와'에 출연한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사진=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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