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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올해 입학을 앞둔 11학번 늦깎이 연예인들이 화제다.
올해 특히 늦깎이 11학번이 많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학번 연예인 가운데 늦깎이 신입생은 84년생 배우 구혜선과 85년생 서우, 그리고 89년생 이종석 등이 있다. 특히 트로트 가수 이자연은 63년생으로 최고령 대학생이다.
구혜선은 당초 2003년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입학했으나 방송활동 때문에 중퇴하고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전공 수시전형으로 합격해 11학번 연예인이 됐다.
이에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이 연기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늦은 나이지만 다시 신입생으로 입학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우도 구혜선의 경우처럼 수원과학대학 방송연예학과를 중퇴하고 2011학년 수시 모집에 연예 특기자 전형으로 응시, 15.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 전공에 합격했다.
'시크릿 가든'에서 얼굴을 알린 이종석도 2011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전형으로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에 응시, 지난달 31일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2008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종석은 연기자로서 내공을 쌓기 위해 대학진학을 미뤘다가 11학번 연예인이 된 경우다.
최고령 대학생 이자연은 서우, 이종석과 같은 학교 11학번 동기가 됐다. 건국대학교 수시 연예특기자전형에 지원해 이들과 같은 학부에 합격했다.
한편 늦깎이 대학생인 이들 외에 포미닛 멤버 현아와 허가윤, 카라 멤버 구하라, 배우 고아성 등이 올해 11학번 연예인 새내기 대학생이 되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사진 = 서우, 이종석, 구혜선과 포미닛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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