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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미국 예선 통과자인 데이비드 오가 유명가수 고은희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해 11월 주영훈이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행사에서 고은희를 만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당시 주영훈은 고은희와 그의 아들 데이비드 오를 만나 "나의 학창시절 최고의 노래 '사랑해요'와 이문세 형님과 '이별이야기'를 부르신 '고은희,이정란'의 고은희씨를 LA컴패션 사진전에서 만났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고은희는 이문세와 함께 부른 '이별이야기'로 유명세를 얻은 가수다. 그녀는 이정란과 함께 부른 '그대와의 노래'로 1984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사랑해요'가 있으며 1987년 이정란과 헤어지며 솔로 가수의 길을 걸었다. 그러고 얼마 뒤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고은희의 아들 데이비드 오는 '위대한 탄생' 미국 예선에 참가해 당시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아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본선에 앞서서도 "방시혁을 만나고 싶다"며 미국 예선에서 자신을 심사했던 방시혁에게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시청자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주영훈-데이비드 오-고은희. 사진 = 주영훈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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