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국내 최초 기상전문기자인 조석준(58)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지속경영교육원장이 기상청장에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국내 최초의 기상전문 기자로 KBS에 입사해 20년간 간판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면서 MBC 김동완 캐스터와 기상 전문캐스터 시대를 열었다.
1953년 충남 공주 출생인 조 내정자는 대전고와 서울대 대기학과를 졸업한 뒤 공군 기상 장교로 복무했다.
이후 1981년 공군 기상장교 경험을 살려 KBS에 국내 1호 기상 전문기자로 입사해 1980년대 후반부터 2001년까지 KBS에서 기상캐스터를 맡았다.
KBS 퇴사 이후 2007년에는 한국기상협회 자연재해예방포럼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웨더뉴스 채널 부사장, 웨더프리 대표이사를 거쳐 2009년 첫 민간 기상센터인 케이웨더 630 예보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았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