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바람의 아들' 양용은(39)이 피닉스오픈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양용은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최종 라운드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전날 15번 홀(파4)까지 14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던 양용은은 17번 홀(파4)서 버디를 낚아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서 뼈아픈 보기를 범하면서 상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같이 출전했던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9언더파 275타로 공동 37위를 마크했다.
한편 마크 윌슨(미국)은 18언더파 266타를 적어내며 제이슨 듀프너(미국)에게 연장 승부를 허용했지만 두 번째 홀서 버디를 낚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08만 달러(약 11억 9000만원)
[양용은.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