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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임창정이 지난해 12월 태어난 막내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9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사랑이 무서워’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임창정은 “막내에 대해서 꼭 할 얘기가 있는데, 정말 잘생겼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깜짝 놀랄 정도였다. 태어났는데, 애가 머리 숱이 지금 나 만큼 있었다. 너무 잘생겨서 태어나고 16시간 있다 사진을 찍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줬는데 사람들이 ‘100일 됐니?’라고 질문할 정도다”고 팔불출 아빠의 모습을 뽐냈다.
이어 임창정은 “기회가 된다면 장동건, 고소영씨 아들과 외모 대결을 하고 싶다”며 “정말 우성인자만 받고 태어난 것 같다”고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영화 ‘사랑이 무서워’는 모든게 평균 이하인 홈쇼핑 시식모델 상열(임창정 분)이 평소 흠모하던 잘나가는 동료 패션 모델 소연(김규리 분)과 하룻밤을 보낸 뒤 생긴 일들을 다뤘다.
정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임창정, 김규리가 주연을, 김수미, 안석환 강성진, 안영미, 정경미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개봉은 오는 3월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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