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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2010년 한국프로골프(KPGA) 상금왕과 장타왕을 석권한 김대현(23·하이트)이 패션모델로 변신했다.
김대현은 8일 강남구 신사동 소재 한 스튜디오에서 엘로드 골프웨어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번 촬영은 김대현의 의류 후원을 맡은 엘로드가 투어 경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서 디자인한 엘로드 GX(Great Extreme)라인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엘로드가 올 봄 새롭게 선보이는 GX라인은 프로 골퍼들의 스윙 동작을 분석하여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스윙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한 Perfect Swing Pattern(퍼펙트 스윙 패턴)을 접목한 기능성 골프 의류다.
엘로드측은 "GX라인 제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대현의 올 해 목표 중의 하나인 상금왕 2연패 달성과 미PGA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 통과를 위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능성 제품인 GX라인을 주력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면서 "필드 패션을 위해 전담 코디네이터 1명, 의류, 용품 디자이너 2명등 총 5명의 인력이 김대현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엘로드와 김대현은 지난 1월 2년 간 의류 후원 및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조건은 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현. 사진제공 = 코오롱 엘로드]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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