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일본 프로야구단 오릭스가 박찬호와 이승엽 영입 효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고 스포츠동아가 일본 현지발로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단 관계자는 "이미 한국의 방송사와 중계권 협상을 마쳤고, 한국 기업이 스폰서를 하게 됐다. 지금도 스폰서를 하고 싶다고 요청하는 기업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 오사카 지역에 많이 사는 재일교포와 한국인들이 오릭스의 시즌 입장권을 사기 위해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를 해오는가 하면, 오사카 여행과 오릭스 경기 관전을 연계하는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는 한국의 여행사들도 줄을 잇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유명 한류스타를 초청해 시구를 맡기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히는 등 구단이 한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박찬호 이승엽. 사진제공=NHN]
최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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