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가수 데뷔전 신인상 수상영예…팬들에 "알라뷰"

[마이데일리] '슈퍼스타K2' 로 스타덤에 오른 강승윤이 가수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남자 신인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승윤은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온차트 2010년 결산 및 2011년 비전선포식'에서 가온차트가 선정한 남자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승윤은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상태로 지난 해 '슈퍼스타K2’에서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리메이크, 음원차트 정상을 싹쓸이 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남자신인상을 받은 후 강승윤은 "아직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이런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라며 "훗날 이 상을 또 받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트위터에 "팬 여러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이다. 알라뷰"라며 트로피를 들고 있는 인증샷을 게재해 들뜬 기분을 표했다.

강승윤은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엠넷의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2' 네 번째 본선에서 탈락했지만, 독특한 캐릭터와 스타성으로 이후에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

현재 강승윤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정식 가수를 준비하고 있다.

[강승윤 신인상. 사진 = 강승윤 트위터]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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