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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일본의 '피겨 유망주' 무라카미 가나코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 신문 스포츠호치는 9일 "무라카미가 세계적인 피겨 여왕이 되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포츠호치는 "무라카미는 아사다 마오나 밴쿠버 올림픽 여왕인 김연아 등 톱 선수들과 겨루는 세계 선수권에서의 비책으로 트리플 플립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무라카미는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8일 일본으로 돌아온 무라카미는 "우승도 기쁘지만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이 기쁘다"면서도 다음 목표로 피겨계의 세계 여왕이 되는 것으로 정했다.
이어 무라카미는 "새 기술을 완성시켜서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의욕을 보이며 "시합을 거듭할 때마다 나의 실력이 올라오고 있어서 좋다. 세계 제일이 되고 싶다"며 ??음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로운 코치 피터 오피가드와 세계선수권을 준비 중인 김연아는 최근 새 프리 프로그램인 '오마주 투 코리아'를 공개하며 마무리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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