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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고전 동화를 패러디한 영화 ‘백설공주(영화명 미정)’에 캐스팅됐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 등은 제작사 렐러티비티 미디어의 발표를 인용해 이 영화의 계모 왕비 역에 로버츠와의 캐스팅 계약을 마쳤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이 영화는 ‘더 셀’, ‘더 폴’ 등으로 유명한 타셈 싱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사악한 계모 왕비에 의해 부왕을 잃고 나라를 빼앗긴 백설공주가 일곱 난쟁이 전사들의 도움을 얻어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영화의 악역인 계모 왕비에는 줄리아 로버츠가 확정됐지만 아직까지 주인공 백설공주 등 다른 캐스팅은 아직 미정으로, 촬영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며 2012년 6월에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줄리아 로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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