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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필로폰 투약 및 밀수입과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민의 실제 나이가 드러났다.
재판에 앞서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김성민은 1973년 2월 14일생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일부 포털사이트에 1974년 2월 14일로 기재돼있어 일부에서는 나이를 속여 활동했다며 김성민에 비난 여론을 냈다.
이에 대해 김성민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14일 "김성민은 나이를 속여 활동하지 않았다. 방송에서는 줄곧 73년생이라고 말해왔다"며 "재판 중 갑작스런 이런 얘기에 조금은 당황스럽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각종 포털사이트에 프로필 수정을 신청했는데, 착오가 생겨 변경이 되지 않을 것 같다. 일부러 나이를 속인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성민은 밀반입한 필로폰을 투약하고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항소 마감시한인 지난해 31일 항소했고 2월말 열릴 2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73년생으로 밝혀진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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