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4년 전 과한 섹시연기…'미역줄기 머리 어떡해'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민정이 4년전 MBC 드라마 ‘깍두기’에 출연했을 당시의 코믹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이민정이 지난 2007년 ‘깍두기’에 출연했던 화면 캡처사진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캡처사진에서 이민정은 ‘여신’이라 불리는 지금과 달리 극중 상대배우 주상욱을 유혹하기 위해 다소 과한 몸짓을 보여 눈길을 끈다. 빨간 립스틱을 바른 진한 화장과 젖은 머리를 양쪽으로 흔들어 얼굴에 머리카락이 붙는 코믹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전히 예쁘지만 코믹한 모습이 재미있다”, “저 미역줄기 같은 머리카락 어떡해”, “여신님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더 친근해 보이고 좋은걸 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민정은 오는 28일 첫방송하는 SBS 월화극 '마이더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4년 전 이민정이 '깍두기'에 출연했던 장면. 사진=MBC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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