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 "20만원으로 쇼핑몰 오픈…최대 매출 3억" 비결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백보람이 인터넷 쇼핑몰 대박 비결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백보람은 월평균 매출 1억원의 인터넷 쇼핑몰 사업가로 변신한 사연을 공개했다.

백보람은 "돈이 없어 쇼핑몰을 시작했다"며 "처음에 2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총 투자액이 200만원 정도 들었다"며 "가장 적은 매출액은 첫달 4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백보람은 이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해결했다. 신상 위주로 상품을 배치하고 아이디어 회의도 많이 했다"고 밝히며 "자리잡기까지 하루 3시간씩 자면서 3년간 노력했다. 최고 매출은 한달에 3억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보람은 "손님들과 문제가 생길 때는 어수룩한 캐릭터가 도움된다. 진심으로 죄송함을 전하는 것이지만 손님들이 화를 안 내고 이해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홍석천, 황승환도 함께 출연해 연예인 CEO들의 사업 수완을 공개했다.

[백보람. 사진 = MBC 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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