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이 국내 프로스포츠구단 최초로 테마파크와 손잡고 통합시즌권을 출시했다.
국내 최고의 스포테인먼트를 실현하며 축구 그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해온 서울이 이번엔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와 함께 'FC서울-롯데월드 통합 시즌권'을 선보였다. 이번 통합 시즌권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관중(3만2000명)을 기록한 서울과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 롯데월드와의 만남으로 더욱 관심을 끈다.
FC서울-롯데월드 통합 시즌권 가입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일년 내내 서울이 주최하는 모든 홈경기의 전용 출입구 입장, 고급 선수카드 제공, 추가 입장권 제공, 회원파티 초대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롯데월드의 놀이시설 및 공연관람을 365일 내집처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민속 박물관 무료입장, 아이스링크 및 상품점 할인, 동반객 자유이용권 할인 등의 프리미엄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통합시즌권은 통합시즌권 지정석, 통합시즌권 일반석, 통합시즌권 응원석 등 3가지 권종으로 준비되어 있다. 특히 통합시즌권 응원석은 롯데월드 연간이용권 그린권의 가격(12만원)으로 FC서울 시즌티켓 응원석의 혜택과 롯데월드 연간이용권 그린권의 혜택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와 여가생활을 유용하는 요즘 시대에 딱 맞는 멀티 문화시즌권이다. 최고의 스포츠 문화를 이끄는 FC서울과 최고의 테마파크 문화를 이끄는 롯데월드가 만나 선보일 문화적 시너지 효과가 매우 기대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FC서울-롯데월드 통합시즌권은 14일부터 FC서울 홈페이지 또는 롯데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2010 K리그 우승을 차지한 FC서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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