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서울 후암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살해된지 12년 만에 발견? '미이라 여성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남편이 경찰에 검거 됐다.
YTN은 15일 경찰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남편 이모(50)씨를 경기 부천시 괴안동에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경찰의 말을 인용해 이 씨가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14일 경기도 부천의 지인집으로 옮겨 숨어있었다며 이씨는 지인에게 "신변을 정리한 다음 자수하려고 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다세대 주택에서 사는 20살 이모 씨로부터 집안 한쪽에 있던 종이상자 안에서 비닐로 겹겹이 쌓여있는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시신이 지난 1999년경 살해? 부인 윤 씨임을 확인하고 남편 이 씨를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주력해왔다.
[사진 = YTN 방송 캡쳐]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