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측이 현소속사를 상대로 갑작스런 법정 소송을 한 데 이어 한승연 아버지의 일본 인터뷰 내용까지 확산되며 이와 관련 팬들의 쓴소리가 봇물 터지 듯 나오고 있다.
현재 포털 사이트를 포함해 각종 게시판에는 "소속사 뒤통수 치더니, 이제는 리더의 뒤통수까지 치나" "뒤통수 치기 전문이구만" "애꿎은 박규리가 대체 무슨 잘못인가" "상도덕이란 없나? 잘되면 내덕 잘못되면 니탓"라는 등의 의견이 게재됐다.
특히 한승연의 아버지 한종칠 씨가 일본 후지TV '슈퍼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리더(박규리)가 이런저런 것을 챙겨서 (소속사에) 얘기하고 시정을 잘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측면이 있다. 조금 책임감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한 것과 관련, 네티즌들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아이디 'TXXXXX'는 "법정 판결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박규리에게 책임 떠넘기는 모양이 괘씸하다"라고 혀를 찼고, 아이디 "정XX'는 "카라가 5인 체제를 유지하기를 바라신다고요? 스스로 5인 체제를 깨버리고 계십니다"라고 쓴소리를 뱉었다.
또 이외에도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자칫 박규리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며 "보다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지 않았나 싶다. 왜 일본 언론과 이런 인터뷰를 해야 했는지도 의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카라 한승연의 아버지인 한종칠씨의 인터뷰(위)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중인 카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일본 후지TV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