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최란이 신혼 초 남편에게 해줬던 이벤트를 공개했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최란은 남편 이충희 감독이 농구 선수 시절, 합숙 훈련을 받느라 일주일에 한 번 집에 왔기 때문에 매번 특별한 이벤트를 해주곤 했다고 고백했다.
최란은 음악을 틀어놓고 커튼 뒤에 숨어 있다가 남편이 집에 오면 숟가락을 든 채 가수처럼 노래를 불러주는 이벤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어떤 노래를 불렀냐”고 물어봤고 최란은 “주로 패티김 노래를 불렀다”면서 즉석에서 패티김의 '초우'를 불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한 최란은 자신이 노래를 부르면 기분이 좋아진 남편이 즉석에서 DJ를 하기도 했다며 신혼 시절 행복했던 한 때를 공개했다.
최란의 신혼이야기는 17일 밤 11시 15분에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
[최란(왼쪽)-이충희 부부]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