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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이번엔 '콘돔 드레스'를 입고 나와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뉴욕 데일리 뉴스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17일(현지시간)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GMA)에 콘돔 의상을 입고 출연, 프로그램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의 주제는 그러나 MAC가 주관하는 '비바 글램' 에이즈 방지 캠페인, 이에 가가는 걸맞는 의상을 입고 나왔을 뿐이다. MAC는 세계적인 화장품 메이커로 가가는 이 회사의 전속 모델이다.
가가는 "오늘의 테마는 '안전한 섹스'여서 일부러 콘돔을 떠올리게 하는 의상을 입었다"고 천연덕 스럽게 말했다.
이날 가가는 콘돔 색깔인 옅은 분홍색 드레스에 모자 꼭지는 남성의 성기와 닮은꼴이어서 시청자들은 한눈에 콘돔이란 걸 알 수 있었다.
가가는 인터뷰에서 "HIV 감염의 위험성을 어릴 적부터 주입시켜야 불치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내 엄마도 나에게 늘 안전한 섹스를 하라고 주의를 줬다"고 털어놨다.
[사진 = '뉴욕 데일리 뉴스'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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