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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지난 1월 신종플루 판정으로 불가피하게 활동을 접었던 남성듀오 디셈버가 완치 후 히트작곡가 조영수와 손잡고 활동을 재개했다.
디셈버는 21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올해 첫 신곡 ‘누구보다 널 사랑해’를 공개한다. ‘누구보다 널 사랑해’는 조영수의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에 수록된 곡으로 하우스비트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절묘하게 조화된 노래다.
디셈버와 조영수는 디셈버의 데뷔곡 ‘여자는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를 함께 작업하면서 가까워졌다. 지금은 호형호제하는 사이. 조영수의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녹음이 진행하는 내내 남자 셋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녹음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노랫말 역시 감미롭고 달콤해 연인들을 위한 ‘프러포즈 송’으로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작곡가 조영수는 그동안 이승철을 비롯해 김종국, SG워너비, 씨야, 숙희 등 많은 가수들의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다.
[신종플루 완치 이후 조영수(가운데)와 손잡고 활동을 재개한 디셈버. 사진 = 넥스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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