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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대만 여성들이 지하철에서 '하의실종 플래시몹'을 벌였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중국 포털사이트 163.com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20여명의 여성들이 하의를 입지 않은 채로 지하철을 타고 도심을 활보하는 사진이 게재됐다.
대만 빈과일보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하철 하의실종 퍼포먼스는 뉴욕에서 매년 열리는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No Pants Subway Ride)'를 모방한 행사로 알려졌다.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는 뉴욕에 본부를 둔 '임프로브 에브리훼어' 단체가 공공장소에서 혼돈(Chaos)과 즐거움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벤트다.
사진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에도 저런 이벤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가 하면 "공공장소에서 저건 민폐다"라는 등 양분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중국 163.COM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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