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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고립돼 있던 한국인 여행객들이 구조됐다.
22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뉴질랜드 주재 한국 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진으로 목조 계단이 무너지면서 호텔 안에 갇혀 있던 한국인 여행객 2명이 뉴질랜드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또 대사관 측은 "우리 교민의 인명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크라이스트처치 교민회 및 뉴질랜드 구조 당국등과 긴밀히 연락을 취하고 있고 사건발생일인 오늘 오후7시 30분 현재 아직까지 우리 교민에게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앞서 22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들이 붕괴하고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현장.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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