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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박지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퍼거슨 감독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유럽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와의 16강 1차전을 앞두고 부상 선수들의 상황과 함께 박지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퍼거슨은 "박지성이 그립다. 왜냐면 박지성은 우리팀에 있어서 정말 좋은 선수이기 때문이다. 박지성은 2~3주안에 돌아와야만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지성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는 재활 치료 중이다.
맨유는 최근 박지성 외에도 안토니오 발렌시아(발목), 마이클 오언(사타구니), 조니 에반스(발목)외에 안데르송(무릎), 라이언 긱스 그리고 리오 퍼디낸드(발목)가 새롭게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퍼거슨은 "안데르송은 포르투갈의 무릎 전문의에게 보냈다 2~3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라이언 긱스는 위건과의 게임에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퍼디낸드와 조니 에반스는 다음 주에 있을 첼시와의 경기에 돌아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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