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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빅뱅이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패러디한 ‘시크릿 빅뱅’을 선보였다.
빅뱅은 지난 18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SBS ‘더(the) 빅뱅쇼’를 녹화했다. 이는 2년여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빅뱅의 신곡 무대와 토크 등이 접목된 1시간 분량의 특집 방송이다.
이번 쇼의 백미는 빅뱅이 패러디한 ‘시크릿 빅뱅’. 길라임(하지원) 역에 권지용, 김주원(현빈) 역에 탑, 오스카(윤상현) 역에 승리 등 멤버들은 드라마 속 인물들의 의상과 명대사는 물론, 하이라이트장면을 재연했다.
녹화장에서 ‘시크릿 빅뱅’ 촬영분을 처음으로 본 빅뱅 멤버들은 떨리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본격적인 ‘시크릿 빅뱅’ 영상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서로의 연기실력에 대해 감탄과 폭소, 비명들이 난무했다는 후문이다.
팬들은 이미 "탑이 연기하는 김주원은 어떨까 기대 만발이다", "탑이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이런거 하는 건가요?", "승리 오스카 흉내 잘 내던데, 완전 빵빵 터질 거 같다", "지드래곤의 길라임도 빨리 보고 싶다" 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빅뱅이 연기한 ‘시크릿 빅뱅’과 신곡 무대는 27일 밤 12시 ‘더 빅뱅쇼’에서 공개된다.
[빅뱅.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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