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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유가 지각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오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4일 열린 KBS 2TV '드림하이 콘서트'에 아이유가 지각해 공연이 지연됐다는 글이 속속 등장했다.
콘서트에 참석했다는 네티즌들에 의하면 아이유가 오후 8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던 콘서트에 1시간 가량 지각해 공연이 늦게 시작됐다고 한다. 또 공연 지연에 대한 사과 없이 콘서트는 진행됐고, 팬들은 공연 시간이 늦춰지는 바람에 콘서트가 채 끝나기도 전에 서둘러 귀가했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유의 태도를 비난하고 나섰다. 또 '드림하이 콘서트'에 실망했다는 내용의 글도 잇따라 게재됐다. 이어 팬들 사이에선 아이유 지각을 두고 또 다른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게다가 아이유가 콘서트 후인 25일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하루 정말 이 악물고 달렸는데 돌아온건… 누구를 위한 노래일까요. 전 요즘 잘 모르겠어요"란 글을 남겨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유의 글이 자신을 향한 비난이 거세지자 심경을 고백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일부에선 아이유가 빠듯한 스케줄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보는 의견도 다수 있다.
[사진 = 아이유]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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