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시즌 입장권 가격 확정…외야 파티덱 등 신설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SK 와이번스가 2011시즌 입장권 가격을 확정, 발표했다.

SK는 25일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응원지정석, 외야 파티덱(party deck), 그린존 내 초가정자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응원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응원지정석은 1, 3루 응원단상 앞에 위치한 좌석으로 총 3,199석이며 주중 1만원, 주말 1만2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파티를 즐기며 단체관람이 가능한 외야 파티덱은 외야 그린존 오른편에 위치한 단체좌석으로 총 180명이 수용가능하다. 4인석부터 8인석, 16인석, 18인석, 22인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각 4만8천원, 9만6천원, 19만2천원, 21만6천원, 26만4천원이다. 또한 정자에 앉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그린존 내 초가정자 관람석은 1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SK는 팬들의 관람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좌석의 입장권 가격을 주중과 주말로 구분, 책정했다.

주중 프리미엄 좌석 입장권 가격은 탁자지정석을 제외하고 작년 프리미엄 좌석 가격과 동일하며 주말 프리미엄 좌석 가격만 소폭 인상됐다.

주말에 이용하는 의자지정석, 탁자지정석, 이마트 프렌들리존의 입장권 가격은 각각 1만5천원, 2만5천원, 1만5천원이며, 내야 패밀리존 4인석, 외야패밀리존 4인석, 이마트 바비큐존 4인석, 홈런 커플존2인석 입장권 가격도 각각7만2천원, 4만8천원, 6만원, 2만5천원이다.

한편, 일반석과 스카이박스 입장권 가격은 주중과 주말 구분없이 작년과 동일하다. 일반석 입장권 가격은 종전과 같이 성인 8천원, 중고생 4천원, 초등학생 2천원이며 스카이박스 하루 입장권 가격은 8인실, 10인실, 12인실, 16인실이 각각 30만원, 35만원, 40만원, 50만원이다.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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