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자취를 감추며 사망설이 나돌기도 한 '제 7의 멤버' 상근이가 휴식 중이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이삭애견소' 박형진 훈련 부장은 2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재 상근이가 방송 출연 보다는 자선 행사 등에 참석하고 있다. 언론 매체로 보여지는 일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근이가 기본적인 생활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현재 7-8세 정도 된다. 사람의 나이로 치면 30-40대"라며 "아직까지 그렇게 노견이라고 볼 수는 없더라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상근이의 견종은 '그레이트 피레니즈'다. 체고는 71~76cm, 체중은 46~54kg 정도로 수명은 10년에서 14년 사이다. 아직 상근이가 7-8세 정도임을 감안하면 체력인 문제로 휴식을 취하는 것은 아난 셈.
이와 관련 KBS 관계자는 "'1박2일'에서 상근이를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언제든지 상근이가 출연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상근이가 출연할 당시 '1박2일'. 사진 = KBS]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