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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중국 걸그룹 청춘미소녀가 일본 등 본격 아시아 무대 진출에 도전장을 냈다.
'청춘미소녀'라고 이름 붙여진 이 걸그룹은 지난 1월 16일 북경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2월 25일에는 일본 도쿄 미나토구의 야쿠르트홀에서 '청춘미소녀 신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걸그룹은 1996년 데뷔한 중국 최초의 걸그룹으로 3번의 멤버 교체를 거쳐 2003년부터 활동하는 현재 멤버들이 4기 멤버다.
이 걸그룹은 일본 언론 등을 통해 "일본에서도 앨범을 내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고 일본 TV출연에서도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09년과 2010년 중국 라이브 투어를 실시했던 이들은 올해는 '월드 투어'로 확대해 북경, 도쿄, 한국, 싱가포르 등 4곳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만 있는 '민족의 다양함' 이라는 특색을 살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청춘미소녀를 본 네티즌들은 "얼굴과 몸매가 예쁘다","어떤 노래를 부를까","귀여운 외모를 좋아하는 일본에는 잘 먹히지 않을 것 같다"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청춘미소녀. 사진 = '청춘미소녀' 뮤직비디오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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