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겨울바다 입수' 혹독한 신고식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제작진이 신입생 엄태웅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은 다음주 예고편을 통해 새로운 멤버 엄태웅을 살짝 선보였다. 영상 속 엄태웅은 "앞으로 편의를 많이 봐주신다 들었다"며 살짝 웃었다.

또 그는 겨울바다에 입수하는 등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엄태웅은 지난 25일 강원도 모처로 '1박2일' 첫 촬영을 떠났는데, 베이스캠프로 가던 도중 '복불복' 게임을 하다 자연스럽게 겨울 바다에 뛰어들었다.

'1박2일'제작진은 엄태웅에 대해 "1박2일의 새로운 인연"이라며 "카리스마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자연인 엄태웅이 온다"는 자막으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엄태웅의 '1박2일' 첫 여행은 오는 3월6일 방송된다.

[엄태웅. 사진 = KBS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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