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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의 수비수 애슐리 콜(30)이 실수로 소총을 쏴 일반인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간지 뉴스 오브 더 월드 등 영국 언론들은 27일(한국시각) "첼시의 수비수 애슐리 콜이 자신이 갖고 다니던 소총을 실수로 쏴 인턴직원을 맞히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슐리 콜은 코범의 첼시 훈련장에서 자신의 총을 손질하던 도중 장전돼 있던 22구경 공기총에서 총알이 발사됐다. 사고 직후 인턴직원은 현장에 있는 의료진에게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에 첼시 관계자는 "어떻게 선수가 총을 가지고 그라운드에 나올수 있냐"고 말했으며, 애슐리 콜은 "총알이 장전돼 있는 줄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애슐리 콜(오른쪽)]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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