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 "오징어는 말려도 짱구는 못말려"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재치있는 발언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일구 앵커가 또 다시 재미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는 속칭 ‘짱구방’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짱구방’은 인터넷 도박에서 ‘짱구’를 속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짜고 치는 방을 말한다. 여기서 ‘짱구’는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이다.

이날 보도에서는 ‘짱구’가 도박 중독에 빠져 수천만원을 게임머니로 바꿔 날리는 등 피해 사실을 전했다.

이에 최일구 앵커는 “짱구가 계속 도박을 하다보면 곧 도박 중독에 빠진다. 오징어는 말려도 짱구는 못 말린다”라며 만화캐릭터 ‘짱구’에 빗대어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일구 앵커와 함께 진행하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뉴스를 전하며 화면 오른쪽을 응시하는 ‘귀여운’ 방송사고를 저질러 눈길을 끌었다.

[최일구 앵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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