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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기그룹 빅뱅의 애국가 패러디가 등장해 화제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한 네티즌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빅뱅의 애국가’ 패러디가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빅뱅의 애국가 버전’이란 제목으로 만들어진 이 패러디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탑, 태양, 대성, 승리 등 멤버별로 부를 소절이 정해져 있으며 보컬과 함께 랩도 들어가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구체적인 상황 묘사도 곁들었다. “피아노 건반 소리가 나면서 드라이아이스 연기와 제일 먼저 권지용이 나타난다”고 시작한 이 패러디는 권지용이 “한숨 푹푹 쉬면서 뭐라 혼잣말을 하고 탑이 지용의 혼잣말을 받아준 뒤 태양과 대성, 승리가 한 구절씩 부른 후 간주가 이어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 빵터졌다” “배꼽 잡고 웃었음”이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빅뱅은 지난 24일 타이틀곡 ‘투나잇(Tonight)’을 포함, 총 6곡이 수록된 새 미니앨범을 2년 3개월 만에 발표해 인기 몰이중이다.
[2년 3개월 만에 컴백한 인기그룹 빅뱅(위)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뽐뿌에 게재된 '빅뱅의 애국가' 패러디 캡쳐. 사진 = YG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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