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킹스스피치’의 탐 후퍼 감독이 오스카상을 품에 안았다.
27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5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탐 후퍼 감독은 ‘킹스 스피치’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말더듬이 왕의 극복기를 다룬 이 영화는 이날 아카데미상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날 감독상 후보로는 대런 아로노브스키(블랙스완) 데이비드 오 러셀(파이터), 킹스 스피치(탐 후퍼), 데이비드 핀쳐(소셜 네트워크), 코엔 형제(트루 그릿)가 이름을 올려 경합을 벌였다.
[사진 = 킹스 스피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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