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FC가 메인스폰서 하이원리조트와 공식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강원은 28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 회의실에서 공식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올시즌 40억원을 강원에 공식후원하게 되면 스폰서 계약에 따라 유니폼, 센터서클 배너, 90도 광고, A보드 등 메인스폰서로 광고권을 갖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랜드 김형배 전무이사, 한재덕 경영지원본부장, 박흥기 하이원 스포츠단 단장과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 최순호 감독 및 주장 정경호가 참석했다.
김형배 전무이사는 "올 시즌 강원FC가 창단 초 공언했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메인스폰서사인 하이원리조트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강원FC의 올 시즌 K리그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원FC는 창단 당시부터 도민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 되기 위해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펼치는 등 도민구단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변함없이 강원FC를 지원해준 메인스폰서사 하이원리조트가 있기에 올 시즌 강원FC가 도민들을 위해 진행할 여러 활동들이 더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원FC-하이원리조트 협약식 장면. 사진 = 강원 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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