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 법원이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대해 100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브라질 수페르스포츠 등 현지언론은 28일(한국시각) 브라질 법원의 승부조작 관련 판결을 보도했다. 브라질 법원은 지난 2005년 자국리그 11경기서 발생했던 승부조작에 대해 9600만달러(약 1084억)의 벌금을 부과했다.
브라질 법원은 브라질 축구협회와 전직 심판인 에딜손 페레이라 데 카르발류에게 벌금을 내도록 했다. 이번 벌금은 1000억원 가량 되는 가운데 양측이 어떻게 벌금을 분담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브라질 축구협회는 이번 벌금형에 대해 아직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