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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상반된 데뷔과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동방신기가 출연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남성팬이 늘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의뢰제목으로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유노윤호와 행운아의 길을 걸은 최강창민의 상반된 데뷔과정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유노윤호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오디션을 봐 광주에서 상경한 후 서울역에서 노숙하고 제설작업 아르바이트 등 갖은 고생을 다했다"고 전했다. 또한 4년간의 연습생 시절 동안 데뷔하지 못해 마음고생한 과정을 털어 놓았다.
이에 반해 최강창민은 "가수가 될 생각이 전혀 없었다"며 "배드민턴을 치고 있었는데 캐스팅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오디션을 보고 3주 있다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3일만에 합격전화를 받았다"라고 밝혀 황태자임을 입증했다.
특히 최강창민은 가장 고생한 경험에 대해 보이스카웃에서 텐트치고 침낭속에서 잔 일을 꼽았으며 노숙을 하며 고생한 유노윤호의 부러움을 샀다.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는 최강창민-유노윤호.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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