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범수가 왜 모든 이의 인정을 받는 가수인지 입증했다.
6일 오후 MBC '우리들의 일밤'의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가 많은 관심 속에 드디어 첫 방송을 시작했다. '나는 가수다'는 7명의 가수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김건모, 김범수, 박정현, 백지영, 윤도현, 이소라, 정엽 등이 첫 참가자로 나섰다.
김범수는 이날 선호도 투표 공연에 앞서 '나는 가수다' 출연에 대해 "내 음악 인생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모르겠다"며 긴장과 기대를 내비쳤다.
네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범수는 자신의 히트곡 '보고 싶다'를 불렀다. 김범수가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 가"란 첫 가사를 부르는 순간 김건모의 입에서 감탄이 나올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가창력을 뽐냈다. 김범수는 노래에 앞서 "귀를 통해서 들어달라"고 당부했지만 그의 노래는 전 관객이 미동도 하지 못할 정도로 감동으로 가득찼다.
모든 가수들의 노래가 끝난 후 김건모는 김범수를 향해 "무슨 '보고싶다'를 그렇게 열심히 하냐"며 평소와 달리 혼신을 다해 열창했다고 은근히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줬다.
결국 선호도 투표 결과 500명의 투표단 중 김범수는 득표율 15%로 2위를 차지해 기라성 같은 가수들 속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시청자들도 김범수의 노래를 듣고 "저렇게 노래 잘하는 줄 몰랐다", "소름 끼치는 목소리", "김범수 최고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주 방송부터 가수들은 자신의 곡이 아닌 미션곡을 받아 본격적인 서바이벌에 돌입한다.
[김범수.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