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여자가 싫어하는 '군대축구' 가장 기억 남아"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제대를 앞둔 조인성이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털어놨다.

조인성은 11일 오후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군 생활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로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를 꼽았다.

조인성은 "여성분들이 가장 싫어 하실 이야기겠지만 군대에서 축구하면서 보냈던 시간이 저 한테는 가장 큰 에피소드다"라고 밝혔다.

조인성은 "그럼 축구를 잘 하느냐, 포지션이 어떻게 돼는냐"는 앵커의 질문이 이어지자 "지금은 최선임이다 보니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고 있다. 골은 제가 원하는 대로 넣는다"라고 선임의 특권을 밝혀 좌중 웃겼다.

한편 현재 공군으로 복무하고 있는 조인성은 오는 5월 4일 제대를 앞두고 있어 제대후 어떤 작품으로 복귀하게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YTN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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